정보

[스크랩] 간에 좋다는 으름나무넝굴의 효능을 알아 봅니다.

중년작가 2013. 8. 5. 14:21

 

멋진 인생 -- 박정식

 

가져온 곳 : 
블로그 >즐겁게사는 박약사의 쉼터
|
글쓴이 : 박약사| 원글보기

소변 너무 자주 보거나 조루라면 ‘주목’

  • 입력 : 2012.12.02 10:29
사진-조선일보DB

직장인 박모씨(39)는 하루에 20번 이상 소변을 본다. 특히 회의가 있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날에는 소변을 보는 빈도가 더 늘어난다. 이렇게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을 한방에서는 ‘소변빈삭’이라고 한다.

소변빈삭은 방광에 열이 많고 습할 때, 신장에 음기나 양기가 부족할 때, 그리고 폐와 비장의 기력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간의 기운이 막혔을 때 생길 수 있다.

별다른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소변빈삭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거나, 폐와 비장의 기력이 부족할 수 있고, 스트레스 등으로 간의 기운이 막혔을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 외에도 신장의 기능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조루 증상, 설사를 자주하는 증상 등 비뇨기통의 기능을 좋게 해 주는 데에는 목통이 좋다.

목통은 으름덩굴의 뿌리를 말한다. 으름덩굴은 으름덩굴과에 들어가는 덩굴진 나무로 4~5월에 자줏빛 꽃이 피고 8월이면 통통하고 길쭉한 열매가 익는다. 맛이 달고 성질이 찬 으름덩굴의 열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동통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강력한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결석을 배출시키는 확률이 무려 63.3%에 이른다. 이처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여자의 생리통과 요통에도 좋다.

뿌리에 속하는 목통도 열매와 마찬가지로 생기통과 배뇨 곤란, 배뇨통, 신장염, 방광염 등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몸이 잘 붓거나, 소변을 시원스레 보지 못하고 찔끔거리는 여성에게 좋고, 생리통이나 월경불순에도 좋다. 날마다 20g 가량 끓여 두고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마시면 치료에 효과적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

출처 : 15가야회
글쓴이 : 고목 원글보기
메모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있는 한방이야기] 으름덩굴(목통)
“몸이 잘 붓거나 소변 시원하게 보지 못할 때 유용”
 ...
 
어릴 적 시골에서는 허리나 관절이 아프고 쑤시면 등나무처럼 다른 나무를 칭칭 감고 올라가는 으름덩굴로 감주(甘酒)나 술을 만들어 먹던 민간요법이 있었다. 시골 어른들은 으름덩굴이 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지탱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늦여름 산행 중에 으름덩굴을 만나면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열매 속에 든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속살을 입에 넣으면 살살 녹으면서 향기도 좋고 갈증을 해소해 주기 때문이다. 으름덩굴 열매는 머루, 다래 등과 함께 선조들이 즐겨먹던 산 속의 귀한 열매 중 하나다. 열매의 모양이 어릴 때는 다래처럼 생겼으나, 완전히 익으면 세로로 갈라지는데 그 모양새가 여성의 음부를 닮아서 임하부인(林下夫人)이라고 불린다.

으름덩굴은 계곡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일찍 새순이 나는 식물 중 하나이다. 길이는 약 5m 정도까지 자라며 가지는 갈색이며 털이 없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겹잎으로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 나고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게 난다. 작은 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다. 꽃은 4, 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암수 한그루로 꽃잎은 없고 3개의 꽃받침조각이 꽃잎같이 보인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9,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길이가 6~10㎝이고 익으면 세로로 갈라진다.

으름덩굴 꽃은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꽃의 향기도 좋아서, 예로부터 얼굴이 예쁜 여인을 으름꽃 같다고 했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덩굴은 바구니 재료뿐만 아니라 목통(木通)이란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목통은 으름덩굴과에 속한 낙엽성 관목인 으름덩굴의 줄기로서 잎이 떨어지는 11월쯤에 채취하여 껍질을 제거하고 2, 3㎜ 두께로 절단한 후 햇볕에 건조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쥐방울덩굴과에 속한 등칡(關木通)이나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상록성 관목인 소목통(小木通) 등의 줄기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으름덩굴은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등칡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및 중국의 지린`헤이룽장`랴오닝성 등에 분포하며, 소목통은 주로 중국 쓰촨성에서 생산된다.

한의학적으로 목통의 성질은 차고 맛은 쓰다. 목통은 성미가 차고 쓴맛이 있어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청열이뇨(淸熱利尿) 작용과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효능이 있다. 방광염이나 요도염`임질 등으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 사용되며, 신체 상부의 열로 인해 발생하는 입안이나 혀가 허는 증상, 목구멍이 붓고 아픈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는 경우에도 활용된다.또한 습열(濕熱)로 인해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는 관절염이나 좌골신경통에도 많이 활용된다. 혈맥(血脈)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임산부가 유선염 등으로 유즙이 잘 나오지 않거나, 월경 불순이나 생리통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목통에는 아케빈, 헤데라게닌, 올레아놀산, 칼슘, 타닌 성분 등이 들어 있다. 이들은 이뇨 및 소염작용이 있어 소변을 원활하게 하여 비뇨기질환에 도움이 되며, 불규칙한 월경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약리학적으로 동물실험에서 목통추출액은 이뇨작용과 강심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뇨작용은 콩팥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목통을 소량 투여한 결과 자궁에 큰 영향이 없었지만, 다량을 투여하면 자궁수축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험관 내에서 실험을 통해 그람양성간균, 적리균, 피부진균, 장티프스균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에서는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 종양 등에 목통추출액을 투여한 결과 종양 세포의 생장을 억제한다고 보고가 있다. 또한 에틸알코올로 추출한 액보다 물로 달여서 추출한 액이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통은 습열이 없거나 기혈이 부족한 노약자로 소변을 소량씩 자주 보는 경우나 임신부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전수영기자 poi2@msnet.co.kr

도움말`한상원 대구시한의사회 부회장

 

-----------------------------------------------------------------------------------

 

 

으름덩굴꽃 / 으름덩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름덩굴 꽃은 보기 쉽지 않다. 덤불에 숨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보기가 어렵다. 집 주변에 지천이라 집으로 밭으로 침범하려 해서 자꾸 걷어내고 뽑아 버려서 그렇기도 하지만, 넝쿨로 자라서 의지처가 있어야 하는 놈들이라서 덤불에 많이 자란다.

뽑아내도 뿌리가 조금만 남아있으면, 어느 틈엔가 자라서 오미자 넝쿨을 타고 오르거나 담장(?)을 넘어온다. 제초제나 뿌리 죽는 약을 뿌리면 쉽지만, 다른 작물들 때문에 손으로 일일이 제거해야 해서, 천덕꾸러기가 된 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 봉오리가 암꽃이고 작은 봉오리가 수꽃이다


꽃은 화려하진 않지만,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야생화/약초 꽃은 다들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으름꽃은 수수한 시골 아낙의 냄새를 풍긴다. 수줍은 듯 보일락 말락 숨어 피지만, 가까이 보면 넉넉한 아름다움을 나눠준다.

열매가 있으면 당연히 꽃이 있게 마련인데, 으름꽃이 있다는 걸 인지한 건 몇 년 안 되었다. 눈에 들어오고 나선 순이 돋고 나면, 꽃이 피었나 안 피었나를 살피게 된다. 올해는 유난히 눈에 많이 들어 오는데, 덤불 속이라 언넘이 무서워 못 들어가고 있다가. 집 옆 언덕에 자라는 놈들을 보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꽃만 달렸다


으름덩굴 꽃은 한 꽃대(씨눈)에서 한 줄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암수 꽃이 다른 가지로 함께 핀다. 한 꽃대(씨눈)엔 암꽃은 하나나 둘이지만 수꽃은 여러 개가 달리고, 수꽃만 있는 씨눈도 있다. 꽃가루를 바람에 날려야 해서 더 많이 필요한 걸 거다.

암술은 진한 보랏빛을 가졌고, 암술 하나가 열매 하나가 된다. 보통은 암술 숫자만큼 열매가 달려야 하는데, 어찌 된 것인지. 하나나 둘이 보통이고, 어쩌다 암술 숫자만큼 다 키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은 씨눈마다 다 내지만, 넝쿨 한 뿌리에서 열매가 달리는 건 한둘이 전부다. 수분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지, 꽃을 본만큼 열매를 보질 못했다.

으름덩굴은 잎, 줄기, 뿌리, 열매를 약용하는데, 어린순은 녹차 만드는 방법으로 덖어서 차를 만들면, 얼핏 녹차와 착각할 때도 있을 정도로 비슷한 맛을 가졌지만, 새순들의 특징인 것 같고, 으름덩굴 새순은 약간 쓴맛이 있다. 열매/으름은 속이 벌어지기 전에 따서 큼직하게 잘라서 설탕에 재어서 발효효소를 만들기도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껍질이 벌어지면 속살이 하얗고 투명한 젤리처럼 생겼는데, 검은 씨앗이 촘촘히 박혀있다. 인내심 없는 사람들은 씨를 발라먹지 못한다. 한참을 입에 물고 우물거려야 젤리 같은 속살을 다 발라먹고 씨만 뱉어낼 수 있다. 먹기 좋게 익을수록 투명도가 더해가다가 썩어버리는데, 보통은 벌레나 새가 그전에 다 파먹는다.

---------------------------------------------------------------------------------------------------

 

 

야생약초정보-으름덩굴(목통)

파워 마산시티즌(masancitizen)
2012.01.22 22:18

 본 자료는 야생화와 한약재자료를 인용하여 서술한 것으로 상업적목적으로 사용하시길 금합니다

 소변 잘 나오게 하는 으름덩굴 

암 억제하고 독을 푸는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손바닥을 편 듯한 다섯 장의 잎모양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은은한 흰빛으로 피는 꽃도 보기에 좋고 가을에 바나나 모양으로 익는 열매도 인상적이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산속 숲속이나 개울가에서 흔히 자라며 한자로는 목통이라고 쓴다. 으름은 이 덩굴에 달리는 열매를 가리키는 말이다. 으름은 육질의 삭과로 과육이 달고 부드러워 입안에 넣으며 살살 녹아 버리는 것이 마치 아이스크림 같다. 그러나 씨가 너무 많아서 과실로 쓸 수 없는 것이 흠이다. 시골에서는 머루, 다래와 함께 산과일로 중요하게 여긴다. 제주도에서는 으름을 유름, 졸갱이줄, 목통어름이라고 하여 말이나 소를 몰고 산에 갔다가 으름을 발견하면 덜 익은 것일지라도 따서 보리항아리 속에 며칠 넣어 두어 딱딱하던 과육이 물러지고 떫은 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들면 먹는다고 한다.

  제주도에는 으름덩굴이 유난히 많고 누구한테나 친숙하다. 제주도의 속담에 아이 때는 조쟁이 되고 어른 되면 보댕이 되는 게 무엇이냐 하는 수수께끼가 있다. 조쟁이는 남성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고 보댕이는 여성 성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으름덩굴을 다른 말로 임하부인이라고도 하는데 역시 으름이 익어 껍질이 툭 터진 모양이 여성의 음부와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으름덩굴은 줄기가 질기고 부드러워서 칡넝쿨처럼 새끼 대신에 나뭇단 같은 것을 묶는 데에도 널리 썼다. 껍질을 벗긴 줄기를 잿물로 표백해서 바구니나 광주리 같은 것을 엮는 재료로도 썼다. 봄철에 나는 새순이나 어린 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국을 끓여서 먹기도 했다. 어린 잎을 살짝 쪄서 말려서 차 대신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오고 부은 것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옛사람들이 즐겨 마시기도 했다. 

봄철에 으름덩굴의 껍질을 벗겨서 말려 두었다가 눈병이 생겼을 때 삶아서 그 물을 눈에 넣으면 눈병이 잘 낫고, 수유부가 젖이 부족할 때 으름덩굴 잎을 달여서 마시면 젖이 잘 나오게 된다고 한다. 으름덩굴은 개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가장 일찍 새순이 나는 식물 중에 하나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지만 중북부 지방보다는 기후가 따뜻한 남쪽지방에 더 많다.줄기는 5-10미터쯤 덩굴로 다른 식물을 감으면서 자라고 타원꼴의 쪽잎 다섯 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붙었으며 꽃은 5월에 연한 보랏빛으로 핀다. 열매는 작은 바나나처럼 생겼으며 익으면 가운데가 벌어진다. 다른 이름으로 임하부인(林下婦人), 또는 조선바나나라고 하며 한자로 줄기를 목통(木通)이라고 쓰고 열매를 예지자 또는 팔월찰이라고 한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이름이 높다. 콩팥염이나 심장병으로 인한 부종,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임산부의 부종에 으름덩굴을 달여서 복용하면 잘 듣는다. 으름덩굴은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 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좋다.  으름덩굴에는 상당한 항암작용이 있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를 보면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 종양 등에 으름덩굴과 질경이씨, 반묘 활석 등으로 만든 알약을 복용하고 효험을 본 사례가 있으며,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그램씩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다.


<동의학사전>에는 으름덩굴의 약효에 대해 이렇게 적혔다.'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심포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달거리를 잘 통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붓는 데, 소변을 잘 못 볼 때, 임증, 젖이 잘 나오지 않는 데, 생리가 안 나올 때,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 데,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으름덩굴의 열매는 마치 바나나처럼 생겼다. 가을에 익어 가운데가 벌어지면 속에 잘고 까만 씨앗이 가득 박혀 있는데 열매 옆에 있는 부드러운 살은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 먹을 수 있다. 시골 아이들이 더러 따서 먹는데 씨가 많아서 먹기가 불편하다.


으름의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씨로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쓰기도 하고 호롱불을 켜는 데에도 썼다. 씨앗 한 말에서 한 되 반쯤의 기름이 나온다고 한다. 으름덩굴 씨앗을 예지자(預智子)라고 한다. 이것을 먹으면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지자는 암세포에 대하여 90퍼센트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으며 씨앗의 기름에 들어 있는 올레인산, 리놀레인산 등의 필수지방산과, 팔미틴 등의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한다.


얼음과 비슷한 것으로 멀꿀이 있는데 으름덩굴보다는 열매의 길이가 더 짧고 빨갛게 익으며 맛이 좋다. 열매가 익어도 터지지 않으며 잎은 상록성이어서 사시사철 푸르며 잎 모양이 으름덩굴을 닮았으나 더 두껍고 크다. 멀꿀은 옛날부터 무병장수할 수 있게 하는 선과라 하여 과일 중에서 으뜸으로 꼽았으나 요즈음에는 재배하는 다른 과일에 밀려서 재배하는 사람이 없다. 멀꿀은 전라남북도나 경상남북도, 제주도 같은 남쪽 지방에서만 자라고 중부지방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으름덩굴을 이용한 치료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① 심부전증
당귀 3그램, 천산룡(穿山龍 : 단풍마), 2그램, 으름덩굴 1.5그램을  함께 가루 내어 따뜻한 물 한 잔에 풀어서 하루 세 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혈압과 부종이 내리고 가슴부위의 통증이 차츰 없어진다. 당귀는 심경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으름덩굴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면서 몸 안에 있는 나쁜 물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천산룡은 염증을 치료하는 동시에 혈관이 경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이 치료법은 울혈성 심부전에 효과가 좋다. 

② 유행성 간염
감초 8그램 귤껍질 질경이씨 으름덩굴 각 6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40-60일 동안 복용한다.


③ 방광염
활석 동규자 으름덩굴을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하루에 12그램을 밥먹기 30분 전에 나누어 먹는다. 변비나 소변을 보기 몹시 힘든 사람은 하루에 36그램을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10일 동안 치료하여 잘 낫지 않을 때에는 10일 동안 더 먹는다. 대개 10일 안에 통증이 없어지고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며 정상으로 회복된다.


④ 신장결석
으름덩굴, 율무 각 30그램을 물로 달여 설탕을 약간 타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병꽃풀 40-80그램, 계내금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부소맥 질경이 각 12그램, 활석 20그램, 감초 12-20그램, 호박 6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날마다 2첩을 달여 먹는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지황을 20-40그램을 더 넣고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면 금은화 20그램을 더 넣는다. 95퍼센트 이상 효력이 있다.


신우신염 방광염

띠뿌리 질경이씨 해금사 각 20그램, 붉은팥 15그램, 으름덩굴 9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증상에 따라 익지인, 금전초 등을 넣는다.

출처
[직접서술]

 ----------------------------------------------------------------------------------------------------

 

임하부인이라 불리는 으름덩굴 효능

 

으름덩굴 으름덩굴과 Akedia duinata (Thud.) decaisne 임하부인

  갈잎덩굴나무. 산과 들에서 길이 5m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며 작은 잎은 타원형이다

  꽃은 암수 한그루이고 4~5월에 암자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여러 송이가 모여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 3개가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장과이고 긴 타원형이며 10월에 자주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를 식용하고 뿌리와 가지는 약재로 쓴다

 

 

 은은한 연보라 고운 꽃송이 덩굴마다 줄줄이  달려

 방긋방긋 미소 머금고 화사하게 피여 햇빛 가득 품으니

   임하부인 이라는 별명 달고  아름답기 그지 없네

 

 

 

 

제주도 속담에 아이때는 조랭이 (남성의 성기)가 되고

어른이 되면  보멍이(여성의 성기)가 되는것이다 라고하였다

 

 

열매가 익어 벌어진 모양이 여자의 생식기와 닮았다고 해서

 나무 밑 의 여인 이라는 뜻으로 으름덩굴은 임하부인” 이라는 별명이 있다

 

 

효능"  봄철에 어린잎을 살짝 쪄서 말려 차 대신 마시면 소변이 잘 나오고

부은 것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덩굴의 껍질을 벗겨 모아 두었다가 눈 병이 생겼을때 삶아서

 그 물을 눈에 넣으면 잘 낫고

수유부가 젖이 부족할때 쓰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으름덩굴 씨앗은 에지자 라고 하는데

즉 머리를 맑게하고 이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 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효과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해요 

 

 

 

 

 

 

 

 

 

 

 

 

 

 

 

 

 

     

 

가져온 곳 : 
블로그 >Green정원
|
글쓴이 : 스텔라| 원글보기
[스크랩] 멋진 유럽풍 스마트홈 설계도  (0) 2014.06.02
[스크랩] 질환별 효과적인 약초술 담그는 법  (0) 2013.10.23
[스크랩] Re: em원액만드는법 알려주시구요..  (0) 2013.07.30
[스크랩] 바닥7+다락3평 테크포함시공비3000만원이하면 괜찬죠. . ..민수아빠  (0) 2013.06.17
[스크랩] 목조주택 대표적 시공 자재 및 구조별 용어  (0) 2013.06.13